목록분류 전체보기 (546)
바람분교_우리는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
행사의 계절이다. 어린이도 괴롭겠지만 부모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일년 중 어느 날만 특별해야 할 일이 없다 일년 내내 아이들은 우리 삶에 중요하고 부모의 삶도 중요하다. 차라리 아이들의 제 2의 생일 정도라고만 생각하자 어버이날도 부모의 제2의 생일로 측하하자 특별히 뭔가를 해..
어제부터 여름 날씨다 봄이라고 2주 가웃 밖에 되지 않았다 점점 봄 가을은 사라지고 여름과 겨울만 길어지는구나 이곳에 사는 사람들도 이제 기후에 따라 삶도 변할 터인데 어찌 변할까
나는 말 한 마디를 잘못하여 오랜시간 쌓아왔던 신뢰를 잃고는 한다 하지만 그 말 한 마디로 잃을 신뢰라면 내가 잘못 쌓아온 신뢰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프다 지나가면 아프다. 당장 아프지 않지만 지나가면 아프다 돌아보면 아프다
요즘 얼굴 살이 빠지니 입술이 더 두툼하게 보인다 그러다 보니 얼굴에서 입만 보인다 입만 살아서 ~~ 입만 보여서 ~~ 좀 멍청해 보인다
김기화 교감 선생의 제안으로 유봉여중 체험학습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국어과 미술과 및 미디어 협업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체험이다.
인간은 슬픔을 먹어야 사는 존재
월트 디즈니와 도박산업 한승태(시인/학예연구관) 애니메이션! 하면 사람들은 으레 월트 디즈니, 혹은 ‘월트’는 빼더라도 디즈니를 떠올린다. 애니메이션이 지금의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디즈니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왔다. 그는 무엇이 관객들을 흥분시키며 웃고 울고 한숨짓게 만..
일본의 특촬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티라노 킹이 품귀현상을 맞고 있다고 한다. 왜 아이들은 공룡과 로봇에 열광할까? 이 코드를 푸는 것이 아이들 콘텐츠 만드는데 핵심이 될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사라진 동물이고, 거대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을 거란 생각을 ..
수레바퀴를 깎으며 한승태(시인) 장자(莊子), 「外篇」, 천도(天道)편에 보면 제나라의 환공(桓公)이 책을 읽고 있는데, 윤편(輪扁)이 수레바퀴를 깎고 있다가, 망치와 끌을 놓고 환공이 읽는 건 무슨 말을 쓴 책이냐고 묻는다. 환공이 성인의 말씀이라고 대답하자 윤편은 또 성인이 살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