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46)
바람분교_우리는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
간밤에는 와인 한잔 마시고 잠깐 잠이 들었다. 깨고 나서 계속 선잠에 들었다. 무슨 잡다한 꿈을 꾸었던 것 같은데 개꿈이지 싶다. 아무것도 기억에 없는 것을 보면 하지만 막연하게 가위눌림 같아 무엇 때문인지는 짐작이 간다.
한승태 09:44|facebook Mobile Uploads 친일 파문 교학사, 교과서만 문제가 아니다 정부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학습서 출판기업이 최근 <한국사 대사전>을 완간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 시장을 선점한 장본인입니다. 그런데 그 회사가 펴낸 교과서가 최근..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었다. 그 동안 정리하려고 했던 로봇 전시다. 하지만 자료를 찾을수록 부족함이 느껴지는 규모이다. 이걸 제대로 묶는다면 참 잼있는 전시가 될 텐데 아쉽다. 자료를 찾고 읽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일단 잼 있다.
대리석에서 점토의 물성이 느껴진다 돌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돌속의 형상을 찾아주었다고 하는데 불필요한 부분으로 형상이 비로소 생명을 얻은 듯하다 저기 나도 있다 화천 미켈란젤로전에서
새해도 저만치 멀어져간다. 무엇을 해야하나가 아니라 해야할 일은 분명한데 내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 글을 써야 한다는 거 시를 써야 한다는 거 하다못해 일기라도 써야 한다는 거 매일 낙서든 일기든 시든 싸야 한다는 거 그걸 오늘은 해보자 책을 읽고 서평이라도 쓰자
한승태 14:03|facebook 오늘 난 어른을 보았다.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www.hani.co.kr [토요판] 이진순의 열림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반성하지 않는 삶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집안으로 들어가도 모르겠다. 밖으로 나가도 사방이 절벽이다. 가만히 돌이켜봐도 이건 사는 게 아니다.
한승태 08:58|facebook 누군가 절규했다. "도둑이야!" 한승태 21:39|facebook 한파주의보라며 낼 밖에 나가지 말라는 문자가 돌고 있다 낼 집회 차단하려는 게 아닐까 싶다 별걸 다 의심해본다
진격의 거인 - 공포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한승태 때때로 "공포가 엄습하는 것은 그것이 불분명할 때, 위치가 불확정할 때, 형태가 불확실할 때, 포착 불가능할 때, 이리저리 떠돌며, 종적도 원인도 불가해할 때다. 어떤 규칙성도 합리적 이유도 없는 공포, 그 낌새가 여기저기서 선뜻선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