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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분교_우리는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의 2가지 노하우 [DICON2007]리오 추와 에릭 가르시아의 공동 강연 강연자로 나선 리오추는 현 MTV네트웍스의 총괄 프로듀서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부사장 재직 장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제작을 총괄했다. 공동강연한 에릭 가르시아는 지브리..
무엇을 태울 것인가? 이창동의 (버닝> 한승태(시인/학예연구사) 정말 오랜 만에 극장에 가 영화를 보았다. 그것도 아내와 큰 딸을 대동하고 청불영화를 같이 보았다. 믿을 만한 지인의 소개였기에 큰 맘으로 갔던 것이다. 언론에서 혹은 페북에서 얘기하는 대로 영화는 잘 만들어졌다. 그..
강원의 명인, 27 - 한승태 1. 우선 하는 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림 우선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의 담당 학예연구사로 전시기획과 운영을 했었다. 지금은 내년 재개관 예정인 애니메이션박물관 리모델링을 담당하고 있는데, 작년 1월 문광부에 애니메이션박물관 리모델링 사업 제안..
몬스터 너무도 당연하고 평범한 질문과 선택에서 시작된 이 야기에서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살아남은 자들이 의미하는 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분화된 전문가도 전문분야의 부품이나 기계로 살 것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추구해야한다는 것일 거이다 몬스터몬스터에..
포도나무 아래서 문화를 꿈꾼다 한승태 프레드릭 백 감독의 애니메이션<나무 심은 사람>은 장 지오노의 <나무 심은 사람>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황무지를 거대한 숲으로 만든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양치기의 기적 같은 삶을 다룬다. 작은 산골 마을은 숯을 만드는 일로 황폐화되..
2017년 SICAF 장편 경쟁작 Release from Heaven 천국으로부터의 해방 정도 번역될 이 작품 그림을 그린다는 건 무엇인가? 기억하기 위해서인가 잊기위해서인. 전쟁속의 아이들에게 자신을 구하는 영웅이야기는 현실의 참혹함을 잊기위한 것인가. 희망을 잃지말라는 것인가. 캐릭터도 스토리구성..
전통적인 이야기 예술에도 상호작용성은 존재했다. 소설이나 영화나 만화에서 작가는 스토리의 자초지종을 다 설명하지 않고 중간을 생략함으로써 독자나 관객들이 스스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그 빈자리(gap)를 메우도록 했다. 말하자면 독자나 고나객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것이다. 소..
에반게리온 AT필드(Absolute Terror Field)는 사도와 에반게리온이 생성할 수 잇는 일종의 방어막이다. 시전자의 주위를 투명하게 혹은 발광하며 둘러싸 미사일 등을 차단하는 실드(Shield)의 개념은 거대로봇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기본적인 미장센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는 이런 ..
건담을 보기 시작한지 한달여가 지나간다. 최근 철혈의 오펀스 시즌 1~2와 검담 유니콘 0079, 건담z와 검담zz, 그리고 퍼스트 건담, 1년 전쟁, 건담 씨드, 그리고 ms08소대를 본 것 같다. 상당히 많은 작품이다. 그러나 아직도 보아야할 작품이 많다. 이제 그래도 건담의 내용을 알 거 같다.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