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분교_우리는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

폴 엘리아르의 시집 고통의 수도 중에서 본문

혼잣말/바람분교장이 전하는 엽서

폴 엘리아르의 시집 고통의 수도 중에서

바람분교장 2019. 1. 4. 08:58

 Elle est debout sur mes paupières
 Et ses cheveux sont dans les miens,
 Elle a la forme de mes mains,
 Elle a la couleur de mes yeux,
 Elle s'engloutit dans mon ombre
 Comme une pierre sur le ciel.

 Elle a toujours les yeux ouverts
 Et ne me laisse pas dormir.
 Ses rêves en pleine lumière
 Font s'évaporer les soleils
 Me font rire, pleurer et rire,
 Parler sans avoir rien à dire.

(Paul Eluard, Capitale de la douleur, 1926)


  그녀는 내 눈꺼풀에 서있다.
  그리고 그의 머리카락은 내 것이고,
  그것은 내 손 모양입니다.
  그녀는 내 눈 색깔을 가지고있다.
  그녀는 내 그림자에 빠져 든다.
  하늘에 있는 돌처럼.

  그녀는 항상 눈을 뜨고 있다.
  그리고 나를 잠들게 하지 마라.
  완전한 빛으로 그의 꿈
  태양을 증발시키다.
  나를 웃게 하고, 울고 웃으며,
  말할 것도 없이 말하십시오.



(Paul Eluard, 통증의 수도, 1926)


한승태의 되는대로 번역이니 믿던지 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