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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분교_우리는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
우아하게 살고 싶어
우아하게 살고 싶어 이근화 생마늘을 까면서 엄마가 웃는다 발톱 같지 않아? 껍질이 불고 알맹이가 불고 손톱이 불고 불은 손톱은 자르기에도 좋네 오십 포기 김장 후에 찬물에 손을 담그고 있던 엄마는 사라졌다 소금을 넣었는지 설탕을 넣었는지 오늘 저녁 밥상은 불균형과 부조화 속에서 모두들 웃..
혼잣말/바람분교장이 전하는 엽서
2008. 8. 10.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