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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30일 Facebook 이야기

바람분교장 2013. 11. 30. 23:59
  • 의미없는 날들이 지나간다.
    정확히 말하자면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날들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날들이 간다
    나 개인적 비극에서도, 사회의 비극에서도
    서효인의 소년 파르티잔 행동지침을 보면서
    알레고리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구체적인지 않더라도 뭉뚱그려서
    기존의 도덕이나 정치질서를
    나의 허위의식에 대해
    비꼬고 조롱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요괴인간
    인간이 되지 못한 요괴 같은 느낌으로 말이다.
  • Kbs 추적60분 방사능 관련 방송인데 좀 이상합니다
    질문과 의도가 뭘 사자는건지
    국내 수산업계가다죽는다
    문제는 아직도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국산으로 둔갑할까 의심하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의심의 근원을 차단해야 국내 어업도 살리는 길이 아닐까
    나의 순진한 생각일까?
    하여튼 저 방송의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