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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강호 개봉 예정

바람분교장 2017. 2. 22. 08:54


이거 아직 개봉도 되지 않은 작품이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일단 기대한다. ​


만담강호
68만 덕후 신화 ‘갓’인용의 귀환!  
전설의 레전드 오인용의 극장판 삐-드립 코믹액숀! 
3월 22일 개봉 확정!
 
[신 연예인지옥][중년탐정 김정일] 등을 통해 플래시 애니메이션계 절대 강자로 자리잡은 오인용의 신작 <만담강호>가 3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하?! ‘오인용’ 클라스가 이 정도! 
<만담강호> 덕질하기 좋은 날, 3월 22일 코믹~순!

 


전설의 드립왕 오인용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만담강호>가 3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오인용’은 신랄한 사회 풍자와 코믹이 접목된 기발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2000년대 온라인을 초토화 한 화제의 창작 집단. 연예인들의 군대거부를 풍자한 픽션 애니메이션 [연예인지옥]은 대한민국 남자들의 ‘입대지침서’로 회자됐으며, 2014년 제작한 패러디 풍자 애니메이션 [근해, 왕이 된 아낙]은 유튜브 조회수 195만 회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02년 결성 이후 수백여 편의 웹 애니메이션을 제작, 팬 카페 회원수가 68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오인용이 극장판 애니메이션 <만담강호>로 돌아왔다.



<만담강호>는 무술 실력보다 '말빨'이 무기인 어설픈 무림의 고수들이 한 권의 절세무공 비급을 차지하기 위해 한적한 풍림객잔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수려한 외모 뒤 사악한 마음을 숨긴 ‘화화공자’, 웃음을 멈추지 않는 포커페이스 절대강자 ‘소소할배’, 깡다구 빼면 시체인 ‘점룡혈객'을 중심으로 캐릭터 박람회를 연상시키는 말빨 절정 고수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펼치는 한바탕 ‘삐-드립’ 촌극은 거침없고 우스꽝스러운 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오락 영화 그 자체로의 장르적 쾌감을 100% 선사할 예정. 독보적인 방식으로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한 ‘오인용’ 콘텐츠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만담강호>는 더욱 깊어진 입담, 높아진 웃음 강도, 짙어진 19금 대사들로 2017년 또 한 번의 입덕주의보를 예고하고 있다.



미친놈, 웃는 놈, 이상한 놈들의 삐-드립 비급 쟁탈전 <만담강호>는 2017년 3월 2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