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분교_우리는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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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까치가 와서 울고 까마귀도 와서 울었다(두 가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난다는 의미)
가을
가을
소리로 가득한 세상이 오는 구나
뒷산에는 쓰르라미가 울고 여치가 울고
이름도 모르는 너는 울고
화장실에는 뀌뚜라미가 울고
매미는 더 이상 울지 않고
아침에 휘파람새는 더 이상 오지 않고
까치가 울고나니 까마귀도 운다
고요 가득한 세상이 오고 있구나
아침에 까치가 와서 울고 까마귀도 와서 울었다(두 가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난다는 의미)
가을
가을
소리로 가득한 세상이 오는 구나
뒷산에는 쓰르라미가 울고 여치가 울고
이름도 모르는 너는 울고
화장실에는 뀌뚜라미가 울고
매미는 더 이상 울지 않고
아침에 휘파람새는 더 이상 오지 않고
까치가 울고나니 까마귀도 운다
고요 가득한 세상이 오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