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분교_우리는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오후 03:56 본문
결혼식이 끝나고 갈데가 없어
다시 직장에 나왔다
이제 친구에게 연락해도 갈 곳이 없다
내가 칩거하는 동안 다들 바뻐졌나?
나는 한없이 위축되는 중이다.
책도 손에 잡히지 않고
글도 잘 안 되고
딱히 영화도 보기 싫고
무얼해야 하나.
결혼식이 끝나고 갈데가 없어
다시 직장에 나왔다
이제 친구에게 연락해도 갈 곳이 없다
내가 칩거하는 동안 다들 바뻐졌나?
나는 한없이 위축되는 중이다.
책도 손에 잡히지 않고
글도 잘 안 되고
딱히 영화도 보기 싫고
무얼해야 하나.